[기획특집]성동구, 교육특구 지정!! 명문 교육도시 도약한다

최고관리자 0 625 2017.05.04 16:05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성동, 더 큰 도약을 기약하며!
 성동구 중소기업청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
서울 성동구가 2015년 10월 27일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 승인됐다. 2011년 이후 서울시 등 수도권에서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구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성동구는 천편일률적인 자치단체의 입시 중심의 학력신장 교육 사업이 아닌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역사·문화·생태 체험교육 등 창의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특화사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명문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까지 총 1,850억원 투입, 4개 분야 23개 교육특화사업 추진
성동구는 2019년까지 국·시·구비 등 사업비 총 1,850억 원을 투입해 미래인재육성 등 4개 분야 23개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구사업으로는 미래인재양성 교육사업. 글로벌 시민양성 교육사업.
역사문화체험 교육사업.생태 문화체험 교육사업 등 4개 분야에  23개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교육특화사업으로는 2017년까지 일반고 2개교 신설, 35억 원의 장학기금 운용, 평생학습관 건립, 전국 지자체 최초 홈스테이시설 글로벌영어하우스를 현재 1개소에서 내년까지 3개소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익힐 수 있는 등 공교육을 강화한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문화·생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사업을 발굴해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체험활동 학습지’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창의성·인성·사회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생태공원인 서울숲, 응봉산을 생태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전통산업인 수제화산업이 밀집한 지역을 수제화체험마을로 조성해 전통산업투어를 통해 산업역사도 배우고, 장인들과 학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만드는 직업체험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특구 상징조형물
 교육비지원 등 8만 여명 수혜, 사교육비 66억 절감 기대효과
특구지정 이후 글로벌영어하우스 권역별 확대 운영, 일반고 개교, 진로직업체험지원 및 입시진학상담센터 운영, 글로벌 평생학습관 조성ㆍ운영 등 5년간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할 경우, 특구지정 이전 대비 교육비지원 수혜인원은 총 80,770명에 사교육비 절감액은 66억 3천 6백 만원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특구 지정으로 성동구의 교육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생태 인프라와 교육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소비촉진 및 지역 내수 진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발전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교육특구 지정이 미래를 위한 핵심 발전 전략이라 판단하고 그동안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왔다.

그동안 구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해마다 40억원을 학교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올해까지 금호고·도선고 2개교 신설 유치, 글로벌영어하우스 권역별 확대·운영, 35억 원의 장학기금 운용, 평생학습관 건립,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간담회 개최 등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영어학교 수업 모습
성동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다양한 평생교육활동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로 선정돼 세계적 평생학습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해 12월 5일 밝혔다.

구는 2015년 중소기업청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과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인센티브사업 최우수구 선정, 8년 동안 100회에 걸쳐 이어온 성동명사특강, 10년간 성동구민대학의 효율적인 위탁 운영,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평생학습관)의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평생교육활동을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았다.

유네스코는 2015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동구는 이번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으로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구는 선진 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또한 성동구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특구 입시상담센터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통합교육 추진
입시진학상담, 진로체험센터, 글로벌아동교육, 자기주도학습이 결합된 통합교육센터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 개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는 입시진학상담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아동교육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결합된 통합교육센터이다.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진학상담센터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울 성동구가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입시진학상담센터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1: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자기소개서 특강.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백년대계이다.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진학 컨설팅은 입시 전문업체 컨설턴트 1:1 맞춤형 상담으로 2016년에 총 956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이 힘들 정도로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구내 학부모들을 대입전문가로 키우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백년대계 프로그램은 대학별 전형 분석, 합격사례를 통한 대입 맞춤전략이 중심이 되는 기본교육과 배운 이론을 실제 자녀의 입시에 적용해보는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백년대계는 학부모들이 교육전문가에게 체계적인 입시진학 교육을 받고 스스로 자녀의 입시에 적극적인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야심차게 진행 중인 사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한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교와 연계하여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으며 지역 내 창의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여 가정과 교육현장의 진로교육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으뜸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다.

2017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연계 △미래로 진로여행 진로탐색 프로그램, 중학교 연계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 진로동아리 꿈 종합학교.행복진로콘서트 .진로체험 프로그램 .두레 진로진학상담, 고등학교 연계 .전문직업인 특강,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행복진로콘서트.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을 살펴보면 성동구 11개 전(全)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며 일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형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의 희망 진로에 부합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질이 우수한 맞춤형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아동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설치 및 운영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아동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 초석을 마련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백년대계 기본과정 18기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체제를 구축하여 사교육비 증가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방학기간 효율적인 시간관리 및 올바른 학습습관 등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과목별
자기주도학습 전략 등이 있다.

학생 상호간 활발한 활동과 의견교환을 통해 학습의 흥미를 증진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며 스스로 공부에 대한 강점과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알찬 교육정보 제공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진로지도 역량이 강화되고 학생들은 창의와 인성을 갖춘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을기업, 학교, 교육청,
관련 전문가들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성동저널
최고관리자 0 625 2017.05.04 16:05

Comments